박막례 할머니 밀키트 시리즈 중
국물 떡볶이에 이어 치즈 떡볶이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국물 떡볶이 리뷰와 조리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사실 국물 떡볶이에 비하면 그렇게
엄청 특색있거나 개성있는 맛은 아닙니다.
할머니가 소스를 만드셨지
치즈떡을 만드신 건 아니니까요.
그냥 치즈떡이 들어갔구나 음 그렇구나
그냥 그런 느낌..
우리가 다 아는 그 치즈떡 맛.....
치즈떡때문에 소스맛의 개성이
약해지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라인업 구색 맞추기로 출시 된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사느니 치즈떡을 따로 사서
막례 할머니 국물 떡볶이에
넣어 먹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에 조리법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조리가 끝난 결과물에서는 사진과 같이
국물이 많지 않습니다.
졸아들어서 국물은 거의 없어져요.
아무리 연출된 사진이라고 해도
왜 저렇게 해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치즈 떡볶이 만드는 방법은 국물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무척 간단합니다.
내용물들을 꺼내 살짝 해동시켜서
다함께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품 포장지 뒷면에도 만드는 방법이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치즈떡, 어묵, 대파, 비법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박막례 할머니 치즈 떡볶이 만드는 법
1. 내용물을 해동하기
오뎅, 대파, 치즈떡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찬물로 해동해줍니다.
2. 냄비에 물넣고 비법 소스 풀어주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게 겉면 패키지에는
국물이 꽤 많은 것처럼 표현되어 있지만
뒷면에 레시피를 읽어보면 실제로 들어가는
물의 양은 200ml(종이컵 약 1컵 반)로
꽤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얘는 국물 떡볶이와 다르게 물이 거의 없는
양념 떡볶이가 되는 것이 정상이므로
물 양을 잘 맞춰서 넣어주세요.
저같은 요알못들이 간혹가다가 물양을 무시하고
맘대로 넣었다가 맛없다고 울면서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면
물 양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3. 모든 재료 넣고 끓이기
소스가 풀어지면 치즈떡, 어묵, 대파를
다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4. 강불로 6분간 조리
물 양이 적으므로 금방 끓습니다.
자리를 비우지 마시고 옆에 붙어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뒤적뒤적 해주셔야 합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드는 것 같아 불안할 수 있지만
침착하게 조리 하면 됩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이건 국물 떡볶이가 아니라 치즈떡볶이니까요.
계속 끓이다가 6분이 지나면 불을 끕니다.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치즈떡볶이 역시
빅토리아막례사이트와
프레시지공식몰에서 판매중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씩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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