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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차 접종까지 완료 했습니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였고,
2차는 화이자로 맞았습니다.
주사 맞은지 12시간 정도 지났는데
팔이 아픈 것 빼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근데 확실히 팔은 1차 때보다 더 아픈 것 같네요ㅜㅜ
왼손잡이라 오른쪽 팔에 맞았는데
힘을 주면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어깨 높이 위로 들기가 어렵습니다.
팔 자체가 무거운 느낌도 들고요.
지난 1차 때도 별 일 없이 지나간다고
좋아했었는데 주사 맞은지 8일 정도 지나서야
증상이 나와서 꽤 고생을 했었습니다.
계속되는 발열과 진통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두통때문에
응급실까지 갔다왔었지요.
이번에도 한 2주동안은
몸상태를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나름대로 홀가분 하네요.
무사히 지나가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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